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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온, 흥일기업과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 AI 스마트 드론 만든다
  • 기사등록 2020-08-12 23:19:56
  • 수정 2020-08-12 23: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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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이온이 흥일기업과 빅데이터 기반 AI가 적용된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이온은 11일 흥일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드론 개발·운영·관제·제어 기술과 흥일기업의 드론 제조 기술을 결합한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오른쪽부터 가이온 강현섭 대표와 흥일기업 윤수근 사장이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가이온은 첫 번째 정찰 드론 모델인 ‘UD-H02’ 드론을 선보였다.


양 사의 상호 협력 주요 내용은 △가이온의 드론 설계·개발, 운영 시스템, 관제 시스템 기술과 흥일 기업의 드론 시스템 관련 구조·구동체 제작 기술을 결합한 상호 협력 △제품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정보 교류를 포함한 산출물 상호 이용 및 홍보 △공동 수익 사업 창출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 연구 등이다.


가이온은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드론 물류 서비스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특화된 드론 개발 및 드론 운영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흥일기업의 드론 제조 기술이 결합해 드론 상용화는 물론 국내 드론 시장의 선점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흥일기업은 방위산업 부품 및 철도차량 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일원화된 제조공정 라인 및 자율주행 로봇의 구조체, 구동부의 핵심부품 모듈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사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국내 드론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국내 지리적 특성상 정교한 운영 관제 시스템뿐만 아니라 드론 기체의 견고함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가 긴밀히 협력해 특수목적형 드론의 성공적인 상용화는 물론, 드론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수근 흥일기업 사장 역시 “가이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이 한정된 범위를 뛰어넘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이온은 빅데이터 솔루션 유통 및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다수의 운영 및 보안 관제 구축을 통해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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