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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도 뚫렸다... 직원 동선 파악 어디까지
  • 기사등록 2020-08-21 14: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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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근무하는 정보통신융합계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경찰청도 뚫렸다... 직원 동선 파악 어디까지


현재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본청 13층은 폐쇄됐으며 방역당국이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무과에서는 확진자 직원의 동선 파악에 나섰다. 밀접 접촉자 등을 분류해 감염 위험도가 높은 이들에 대한 검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직은 13층만 폐쇄한 상황이고, 확진자는 물론 같이 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더 확대할지 등은 조사가 더 이뤄져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청 소속을 제외한 다른 지방청 소속 경찰은 모두 검사가 완료됐고, 검사 대상자가 가장 많은 서울청의 경우 7182명 중 5397명(75.1%)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마친 경찰부대원 중 서울청 소속 4명이 전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서울청 소속 16기동대, 34기동대, 42기동대,43기동대 각 1명씩으로 1명은 병원 이송, 3명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다른 지방청에선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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