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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혈장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역사적인 발표'... 혈장치료 관련주 강세
  • 기사등록 2020-08-24 1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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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후 3일 이내에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혈장 치료가 허용된다.


▲ 美 혈장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역사적인 발표`... 혈장치료 관련주 강세


혈장치료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안에 들어있는 항체를 다른 환자에게 주입해 치료하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입원 후 사흘 안에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상태가 호전됐다"면서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이 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FDA는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 평가연구 센터장은 "우려되는 안전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했던 뉴욕주에서도 중증 환자들에 대해 혈장 치료제를 사용한 바 있다. 하지만 미 보건 전문가들은 혈장 치료의 효능을 증명하는 데이터가 부족해 그 효력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확보를 대선 승리의 관건으로 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같은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현재 길리어드사의 렘데비시르만이 코로나19 치료제로 FDA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하면서 혈장치료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녹십자(287,500 +5.70%)는 전날보다 2만원(7.35%) 오른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노펙스(5,890 +21.07%)도 22% 급등 중이다. 에스맥(1,520 +7.80%)과 일신바이오(6,330 +17.22%)도 각각 9%, 10%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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