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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개 기업 4년제 대졸 신입직 초임 확정... 중소 기업과 1,300만원 큰 격차
  • 기사등록 2020-08-27 1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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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졸 신입 초임이 평균 4,130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과의 연봉격차는 1,33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잡코리아가 올해 대졸 신입직 초임을 확정한 771개 기업의 '4년대졸 신입직 초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대기업의 올해 대졸 신입 초임은 평균 4,13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기업의 작년 대졸 신입 초임(4,110만원)에 비해 0.5% 인상된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중소기업의 올해 대졸 신입 초임은 평균 2,800만원으로 동일기업의 지난해 대졸 신입 초임(2,790만원) 대비 0.4% 인상된 수준으로 조사됐다. 중기 대졸 신입 초임도 지난해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간 대졸 신입 초임 격차는 1,330만원으로 지난해(1,320만원)에 이어 1천300만원이상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기업 대졸 신입 초임은 공기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 초임은 평균 3,810만원으로 대기업(평균4,130만원)보다 320만원 낮았다. 대기업 연봉을 기준(100%)으로 본다면, 공기업 대졸 신입 초임은 대기업의 92%, 중소기업 신입 초임은 대기업의 68%에 그치는 큰 연봉격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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