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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 1위 오른 기업 어디... 1만 2,277명 채용
  • 기사등록 2020-09-02 0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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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에 이어 고용시장 빅 4에 오른 기업은 어디일까.


▲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 1위 오른 기업 어디... 1만 2,277명 채용


쿠팡이 올해 상반기 고용 증가 규모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쿠팡과 쿠팡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채용 규모를 합한 것이다.


쿠팡은 이번 일자리 창출에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의 증가세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쿠팡친구를 뜻하는 쿠친은 지난 7월 말 1만명 돌파하며 명칭을 기존 `쿠팡맨`에서 쿠친으로 변경했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3만 7,584명(`20년 6월 기준)을 고용하고 있다.


7월 말 조사에 따르면 올 2월부터 6월까지 국내 500대 기업이 1만 1,880명의 직원을 줄이는 동안, 쿠팡은 올 상반기 1만 2,277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 국내 유통기업 44개 사에서 같은 기간 2,519명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동안 쿠팡은 이의 5배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의 고용 지도가 변화하고 있는 셈"이라며 "쿠팡은 거대한 실물 인프라인 만큼 다른 IT 기업과 달리 유통과 물류에 준하는 지속적인 인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쿠친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택배기사와 달리 쿠팡이 직접 고용하는 쿠팡 직원으로, 주 5일 근무와 연차 15일 포함한 연 130일 휴무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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