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상의 차기회장 자리 SK 최태원 회장이 앉게 되나
  • 기사등록 2020-09-08 16:26:10
기사수정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자리를 이을 차기 회장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 대한상의 차기회장 자리 SK 최태원 회장이 앉게 되나


재계에 따르면 내년 3월 임기 종료를 앞 둔 박 회장이 대한상의 차기 회장으로 최태원 회장을 염두에 두고 설득했지만, 최 회장 측은 정중히 고사했고 최근에는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계 원로들은 최 회장과 함께 현재 대한상의 부회장단에 속한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게도 대한상의 회장 의중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지난 2013년 7월 전임인 CJ그룹 손경식 회장의 중도 퇴임으로 인해 임기를 시작했으며 재작년 3월 한 차례 연임했다.


SK측에서는 "재계 일각에서 그런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 검토된 바는 전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한상의 회장 선임은 구성원들의 호선에 의해 합의 추대하는 방식이 관례로,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모통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한다.


대한상의는 연말에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23명의 부회장단 가운데 1명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검토 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102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지연 기자 김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