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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최초 론칭
  • 기사등록 2020-09-09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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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장애 포용적 직장 공간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최초로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 마이크로소프트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최초 론칭


이는 전 세계 장애인이 10억 명이 넘는 상황에서 장애 포용적 고용은 경제 생산성 증가로 이어져 아태지역 GDP가 1~7%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게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진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단체를 상대로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체험부터 인턴쉽, 멘토링, 채용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 및 AI분야에 필요한 훈련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올해 말부터는 전 지역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먼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단체는 비영리단체로부터 포용적 고용주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받게 되고 장애인들을 위해 직업체험, 인턴십, 멘토링, 테크 분야 채용 기회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AI 분야에 필요한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모두에게 포용적인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주(파트너), 비영리단체, 장애인 모두에게 필요한 협업 플랫폼을 제공한다.


비백 푸트코드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담당 최고 파트너 책임자는 “최근 각 직장의 업무 환경을 보면 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 같은 포용을 위한 수단이 바로 접근성이다. 이는 책임이자 곧 기회이기도 하다. 기술이 사용자의 다양성을 반영한다면 사람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며 “포용적 기업들은 동종 업체들보다 실적이 더 좋으며 인재들을 계속 모으고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포용성이 어떻게 혁신을 주도하는지에 대한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프로그래밍,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깃허브(GitHub) 상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온라인 트레이닝을 제공하게 된다. 이들 교과목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며 현재와 같은 디지털 퍼스트, 원격 세계에서 각광 받는 필수 기술 스킬을 교육한다. 따라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취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업계 최신 스킬셋을 갖출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 받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애저 상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포용적 설계와 보조 기술과 관련된 워크숍을 진행한다.


비백 책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네이블러 프로그램의 핵심은 앞으로 아태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포용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사회적 소수집단에 속한 인재들과 기업을 연결해 사회를 발전시키는 포괄적인 접근성 모델 구축”이라고 덧붙였다.


비백 푸트코드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담당 책임자는 “기술이 사용자의 다양성을 반영한다면 사람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라면서 “포용적 기업들은 동종 업체들보다 실적이 더 좋으며 인재들을 계속 모으고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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