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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안전거래 중고마켓 ‘두리안’ 론칭... 해외 중고 거래도 가능해지나
  • 기사등록 2020-09-22 11:39:27
  • 수정 2020-09-22 1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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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한국인증서비스가 코로나 시대의 비접촉 문화에 적합한 새로운 비대면 안전 거래 중고마켓 ‘두리안’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리안은 ‘우리두리 안전거래’의 줄임말이다.


두리안은 채팅을 통해 안전한 비대면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리안의 채팅, 에스크로 기능과 다른 플랫폼의 차이점은 채팅방에서 챗봇으로 에스크로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 한국인증서비스, 100% 비대면 안전 거래 중고마켓 ‘두리안’ 론칭


중고물품 판매자와 구매자는 함께 판매 물품을 확인한 뒤 채팅방에서 가격과 조건을 흥정한다. 거래 의사가 확인되면 채팅방 바로 위에 있는 챗봇을 통해 간단히 거래 프로세스를 따라가면 된다. 챗봇은 거래 대금 에스크로뿐만 아니라 물품을 비대면으로 쉽고 간단하게 택배 거래할 수 있는 ‘원 버튼 택배 요청 기능’ 등도 제공한다.


두리안은 이외에도 다양한 판매 관련 기능을 지원한다.


경매는 판매자가 물품의 최저가와 최고가를 정해 일정 시간 안에 가장 비싸게 입찰한 사람에게 판매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경매와 비슷하다. 다만 두리안은 같은 판매 물품이라도 수량이나 종류 등을 다양하게 올릴 수 있어 이용자들의 판매 편의성을 더 높였다.


개인 홈쇼핑은 판매자가 직접 촬영한 물건을 구매자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판매자가 올려놓은 판매 물품을 원격에서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맹점을 극복했다. 중고 물품을 자주 판매하는 사람들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촬영해 올리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홈쇼핑 영상을 촬영해 주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


한국인증서비스는 두리안의 해외 중고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증서비스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당 국가 사업체들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중고거래 시장이 15배 이상 큰 일반 시장의 경우 한일 양대 시장을 통합해 각 나라 간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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