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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Pizza' ..피자보다 '갑질'...검찰 압수수색
  • 기사등록 2017-06-22 0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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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피자는 치즈 등 재료품목을 공급하는 과정에 중간업체를 끼워 넣어 가맹점에 과도한 부담을 안긴 `공정거래법 위반`의 혐의 등을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21일 미스터피자 본사와 관련 업체 2곳을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치즈 등 재료품목을 공급하는 과정에 중간업체를 끼워 넣어 가맹점에 과도한 부담을 안긴 '공정거래법 위반'의 혐의 등을 받는다.

이 중간 업체는 미스터 피자의 회장의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로 프랜차이즈 가맹업자들이 불합리한 가격으로 치즈를 공급받은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수사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거래내용 등이 담긴 각종 증거물을 확보한 뒤 오후 8시쯤 철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할 수 없다”면서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회사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 피자의 MPK 정우현 회장은 지난해 건물 경비원의 뺨을 때려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으로 '갑질'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기자 제니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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