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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45건 수혈 받아... '알 권리 침해'
  • 기사등록 2020-10-16 0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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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는 사람 42명이 헌혈을 한 사람들로 확인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된 환자로부터 제공한 혈액을 수혈자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수혈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45건 수혈 받아... `알 권리 침해`


해당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올해 헌혈을 한 사람들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명인지 명단을 받아 알게 됐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는 42명이제공한 혈액 45건이 다른 사람들에세 수혈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본은 매일 확진자 명단을 적십자사에 제공하고, 헌혈자 명단과 비교해 골라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는 헌혈을 할 수 없도록 방침을 정했지만, 지난 6월 충청권에서 완치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감염된 남성의 혈액이 사용된 사례도 발견됐다.


보건당국 측은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지난 2월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적십자사 등이 논의 끝에 확진자의 혈액을 일단 폐기하기로 했지만, 이후 3월에는 코로나19는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혈액을 매개로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보고, 수혈을 받은 사람들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 의원은 "신종 감염병인데, 불확실성이 크고 수혈을 받은 사람 입장에서도 알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사건으로 논란이 일자 "일단 개선 방안이 있을지 살펴보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소식에 "눈썹 문신을 해도 비위생이라고 6개월 동안 헌혈을 못하게 하면서 치료제도 없는 코로나19는 3개월? 그것도 모자라서 그후는 명단파기? 어처구니가 없는 이딴 행정을 누가 정하는거냐(kkkb***)","코로나 걸렸던것들이 왜 헌혈까지하냐? 골때리는 인간들이다(kbb***)","나라꼴이 점점 더 이상 하게 변하고있다...(fhd***)"등의 댓글이 올라왔고 많은 네티즌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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