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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N잡러' 더 증가하나...10명 중 3명 "나는 N잡러"
  • 기사등록 2020-10-16 2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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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에 대한 직장인들이 관심이 높다. 실제 직장인 10명중 3명은 스스로 ‘현재 2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있는 N잡러’라 답했고,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은 ‘앞으로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남녀직장인 1천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N잡러 인식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현재 2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있는 N잡러 입니까?’라는 질문에 10명중 3명에 달하는 30.3%가 N잡러’라 답했다. 스스로를 N잡러라 답한 직장인은 30대 직장인 중 3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직장인(29.4%)이 많았다. 그리고 이어 20대(25.7%), 50대이상(24.7%) 순으로 많았다.

 

직장인 N잡러들이 현재 본업 외에 일하는 또 다른 직업 중에는 ‘오프라인 아르바이트’가 가장 많았다.  ‘본업 이외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매장관리나 판매서비스, 카페알바, 학원강사, 대리운전 등의 ‘오프라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37.7%(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블로거 활동, 컨텐츠 제작, 디자인, 홈페이지관리 등의 ‘온라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28.5%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한 세포마켓(13.4%)’을 운영하거나 ‘오프라인 창업(10.3%)’ 순으로 일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한편 직장들은 ‘향후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 답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결과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대부분에 달하는 89.7%가 ‘향후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높았는데, 20대 직장인 중에는 91.4%가, 30대 중에는 90.2%가 40대는 88.7%, 50대이상은 87.0%로 높았다.

 

직장인들이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어 정년 없는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2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생계를 위한 돈벌이 보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직업)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3.8%로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생계를 위한 돈벌이 보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직업)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취업경기 침체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20.8%) △정년 없는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20.5%)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반면 ‘N잡러가 더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량 과다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기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4.8%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다양한 일을 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1.5%로 다음으로 높았고, 이어 ‘본업이 없는 상태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은 고용불안감이 높을 것이기 때문(20.0%)’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체감정년이 낮아지면서 부업의 개념을 넘어 또 다른 직업을 유지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본업 이외의 다른 일을 하면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거나 소소한 이익을 창출해 장기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직장인들이 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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