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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꾸준히 늘리고 있는 채용 분야 '어디'
  • 기사등록 2020-10-23 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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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발간한 '2019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2019년도 말 현재 151개 국내 금융기관의 IT 인력은 총 9880명으로 1년해 4.6%(43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 한국은행)


이들 기관의 전체 임직원수 증가율은 0.8%를 크게 웃돈다. IT 인력이 전체 임직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2%에서 4.3%로 높아졌다.


이와 같이 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들이 최근 인력 동결 기조 속에서도 IT 관련 인력은 꾸준히 늘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임직원 수는 제자리걸음 이었지만,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로 IT 인력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금융회사에 취업하려면 IT 관련 업무능력을 갖추는 게 가장 유리해질 전망이다.


최근 금융기관 및 금융유관기간의 IT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융권 클라우드 환경 이용 활성화'가 최근의 주요 금융 IT 이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T담당자들은 이 외에도 '금융서비스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증대', '로보어드바이저, 챗봇 등 인공지능 기반 금융서비스 출시' 등을 주요 이슈로 선정했다.


향후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핀테크 분야에 대해선 대부분이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클라우드 활용 기술', '인공지능', '비대면인증(바이오인증 등) 기술' 등도 성장 가능성이 큰 부분으로 지목했다.


한편 금융혁신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네거티브 규제방식으로의 전환 등 관련 규제 개선'을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언급하였으며,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 간 협업 강화',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등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책자는 29일부터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참여기관, 주요 공공도서관, 정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으로 이 책자는 1996년부터 매년 발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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