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의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2022년 3월까지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14대 협회 회장에 선임

또한 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이사직에는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을 선출했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2017년 9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브랜드와의 협업 및 조직 안팎의 쇄신을 통해 경영 정상화와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2018년도부터 협회 부회장직도 수행하면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의 목표, 협회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협회는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이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수입차 시장이 당면한 과제의 해결은 물론이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로 대변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이사직에는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