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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특별유족조위금 액수 확정.... 현재 264명 추가 인정
  • 기사등록 2020-10-29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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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급여 지급대상자가 3천500여명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28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추가 구제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 (사진) 가습기살균제 참사 유족과 피해자,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지난 8월 3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9주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264명이 추가로 인정됨에 따라 현재까지 중복자를 제외한 구제급여 지급대상자는 총 3천545명으로 위원회가 연말까지 신속 심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원 대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위원회는 특별유족조위금이 기존 4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추가 지급액(평균 6천만원) 지급 대상과 액수도 확정했다. 피해자 658명에게 약 398억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내부 의결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하고, 최초 담당 의사 판정시부터 재심사전문위원회 회의까지 신청자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도록 한 위원회 운영 세칙도 확정했다.


아울러 요양생활수당의 지급 기준이 되는 피해등급 산정 방법도 의결했다. 폐기능검사(천식의 경우 임상경과 포함)로 피해등급을 산정하되 다양한 건강피해(후유증 포함)가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한의학회 장애 평가기준'(2016)을 적용해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위원회 회의록과 역학적 상관관계 보고서 등은 개인정보 등 예외적인 사항을 제외하고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www.healthrelief.or.kr)'에 공개된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신속심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되 남은 난관들을 연내에 최대한 해결해 신속한 피해구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추가 지급이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개인 혹은 그 가족들에게 너무 많은 고통이 있을텐데, 정부가 나서서라도 적절한 보상과 해당 기업들의 진심어린 사과를 계속해서 보이도록 해야할 것 같다(kjv***)", "더 이상 국민들이 생활하는 용품에 건강을 해치는 성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정부가 사전에 철저히 감독 감시해라.(bi***)"등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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