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투안 팸 전 우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CTO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세계 최대의 승차공유 업체인 우버에서 지난 7년간 CTO로 재직하면서 우버가 직면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해 왔다. 2013년 우버에 합류한 그는 당시 연간 승차공유 횟수가 1000만 건 수준이었던 우버를 현재 세계 800개 도시에서 매년 70억 건 이상의 승차공유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성장시켰다.
그는 이미 한국을 찾아 쿠팡의 야간 배송을 체험하며, 우버에서 기획한 기술을 쿠팡에 접목하는 등의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안 팸은 우버 CTO, VM웨어 R&D 담당 부사장, 더블클릭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로 석사 및 학사 학위를 받았다.
쿠팡 측은 팸 CTO의 경험이 쿠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팸 CTO는 "세계인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큰 비전을 가진 회사에 합류해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4월 김범석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범석·고명주·박대준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강 대표의 합류로 다음달부터는 4인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미국 월마트에서 부사장을 지낸 제이 조르겐센을 최고법률책임자 겸 최고윤리경영책임자(CCO)로, 나이키 부사장 출신 마이클 파커가 최고회계책임자(CAO)로 합류시켜 외국 인사들을 이사회 멤버로 대거 영입하기도 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10655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