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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뭐길래 면세점 업계 반색.... 항공·면세업계 활성화 되나
  • 기사등록 2020-11-19 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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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적자를 면하고 있지 못하는 항공 업계와 면세점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이슈가 되고 있다.


▲ 정부 정책 뭐길래 면세점 업계 반색.... 항공 업계와 면세점 살리기 나서


정부는 인천공항에서 착륙하지 않고 비행만 하고 오는 아시아나 항공의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에 면세점 쇼핑을 접목시켜 기존 해외여행처럼 면세점 이용도 가능해진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무착륙 국제관광비행과 관련, "타국 입·출국이 없는 국제선 운항을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면세 한도 금액은 기존의 해외 여행객과 같은 600달러다. 공항 입출국 면세점은 물론 인터넷과 시내 면세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담배 200개비와 1리터 미만의 술, 향수 60밀리미터 등의 추가 면세 혜택도 똑같다.


무착륙 관광 비행을 계획 중인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6곳으로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코로나 방역을 고려해, 하루 최대 3편의 항공편을 우선 운항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 박상섭 지원팀장은 "코로나 19 이후에 공항 (면세점) 매출 같은 경우는 예전의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고요. (무착륙 비행 상품으로) 내국인 매출에 조금은 이제 숨통이 트일 것 같긴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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