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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보안솔루션 기업 '시큐브' 신임 대표 선임
  • 기사등록 2020-11-20 0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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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는 신임 대표 자리에 현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규호 상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이규호 대표이사는 70년대생으로 아주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시큐브에 입사해 약 18년간 보안솔루션 연구개발에 전념해 온 보안전문가로, 서버보안 1위 시큐브 토스(Secuve TOS)와 시스템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아이그리핀(iGRIFFIN) 등 주력제품이 시장에서 선점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 (사진) 시큐브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이규호 신임 대표이사(좌)와 홍기융 전 대표이사(우)


회사 창립자인 홍기융 대표이사는 당분간 안식년을 갖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대표이사는 보안기술 분야에서만 35년의 경력을 가진 보안1세대 전문가로, Secure OS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 성공시킨 시장 개척자이자 핵심 보안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7년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홍기융 대표이사의 경영마인드는 '사람의 두뇌에서 창작되는 기술개발이 성장 동력의 핵심'으로 알려져 있다. 생체수기서명인증 기술 및 비대면 전자계약서비스 플랫폼, 랜섬웨어공격 탐지·대응 기술 등 미래를 대비하여 차세대 핵심원천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리더로서 선구자적 역할을 다해 왔으며, 독창적인 특허를 대다수 창안하는 등 지적재산권 확보 및 특허경영에도 중점을 두었다.


또한, 건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하였고, 무차입 경영을 실현함으로써 시큐브의 미래 성장의 초석을 다져왔고, 20여년 이상 이끌어 오면서 회사의 독보적 기술 및 시장 경쟁우위를 확보해 왔다.


홍기융 대표이사는 "정보보호산업은 반드시 지키고 육성해야 할 국가 핵심 산업이며, 앞으로 사이버 영역과 물리적 영역이 더욱 빠르게 융복합되어 감에 따라 보안은 글로벌 핵심 이슈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규호 신임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발굴해 빠르게 제공하며 시큐브를 계속 발전시켜 갈 적임자라고 판단했으며, 이규호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시큐브의 경쟁력을 유지해 가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브는 시스템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보안 운영체제를 독자개발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00년 회사 설립과 함께 보안운영체제(Secure OS) 솔루션 '시큐브 토스(Secuve TOS)'를 개발했다.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인 아이그리핀(iGRIFFIN)과 빅데이터분석·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인 로그그리핀(LogGRIFFIN) 등을 출시해 국내 금융, 기업, 국방 시장에서 공급을 확대했다.


시큐브 주가는 지난 2018년 3000원 선을 넘기도 했으나 이익 감소와 함께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올해 3월 급락 이후에 주목받아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지난 8월 하한가를 기록해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는 등 변동이 심했다. 이후에는 소폭 회복됐고, 최근 1400~16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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