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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입 뚫었다
  • 기사등록 2020-12-08 11:11:38
  • 수정 2020-12-08 23: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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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비올(335890)이 중국 ‘후베이리프테라의료복무유한공사그룹’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판로 개척에 나선다.


▲ 비올,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입 뚫었다.


비올은 ‘후베이리프테라의료복무유한공사’(이하 리프테라)와 미용 의료기기 ‘스칼렛(SCARLET)’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비올은 연 8800만달러 규모의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리프테라는 원스톱 스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회사로 고급 수입 의료기기 취급 및 비즈니스 스쿨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 외에 6개 지사를 보유 중이며 직영 피부과 6개·에스테틱샵 8개 등 직영 매장 총 28개를 운영 중이다.


특히 리프테라는 전국 약 5만개 매장에 납품을 진행하며 대규모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비올과 리프테라는 ‘스칼렛’ 보급을 통해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RF마이크로니들 트렌드를 선도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채널에 응용 제품 공급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총판 계약 제품 ‘스칼렛’은 비올의 1세대 대표 미용 의료기기 중 하나다. 스칼렛은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고주파(RF)를 피부 진피층에 직접 전달해 조직 내 극성물질의 마찰열을 유도하고 열반응을 유발해 피부 콜라겐 및 엘라스틴을 재형성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을 돕는 제품이다. 전 세계 다수의 임상을 통해 피부탄력 증진과 주름 개선, 여드름 등 복합 피부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이미 해당 적응증에 대해 중국 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비올은 “중국은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를 가진 국가지만 의료기기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어려워 시장 진입이 쉽지 않다”면서 “회사의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은 수년간 노력 끝에 얻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협업으로 리프테라의 중국 내 네트워크와 영업 노하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립하고 추가 후속 제품 진출 등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말 상장에 이어 아시아 대표 시장인 중국에서 회사의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총판 계약을 따내는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매출이 본격 발생하는 내년부터는 회사의 실적 개선이 더 뚜렷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연내 큰 규모의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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