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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조 클럽' 진입 앞두고 수장 교체
  • 기사등록 2020-12-08 2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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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 때부터 10년 가까이 회사를 이끌어 왔던 김태한(63)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물러나고 8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존림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에 존림 부사장 내정


김태한 사장은 올해 초 4번째 연임에 성공해 당초 임기는 2023년 3월까지였지만 업계에서는 장기전이 예상되는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글로벌 종합 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 시기임을 고려한 세대 교체라고 보고 있다.


존림 신임 사장은 미국 스탠포드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 MBA 출신으로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톱(Top) 제약사인 로슈 제넨틱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및 CFO 등을 역임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전문가다. 그는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세계 최대 규모 플랜트인 3공장 운영 총괄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 사장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경영 일선에선 물러나지만 전문성을 살려 계속 회사에 자문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존림 사장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바이오 제약 사업의 일류화를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바이오 제약 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또한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김태한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에만 두 차례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 있다. 김 사장은 올해도 검찰 소환조사를 반복해 받았고 지난 10월에는 검찰의 횡령 혐의 추가 기소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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