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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와 대웅제약 '보톡스 분쟁' 드디어 끝나나
  • 기사등록 2020-12-17 0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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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5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균주 분쟁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이 임박했다.


▲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보톡스 분쟁` 드디어 끝나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공식 제소한 소송의 최종 판결을 내린다.


당초 최종판결은 당초 지난달 6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19일로 한차례 연기된 뒤 12월 16일로 지연됐다.


미국 ITC 행정법원은 지난 7월 예비판결에서는 메디톡스의 편을 들어준 바 있다.


업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일정 조정으로 보고 있으며, 최종판결이 또 한번 더 미뤄질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메디톡신'을 출시했으며, 대웅제약은 국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ITC의 최종 판결이 나오면 미국 대통령은 60일 이내에 승인 또는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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