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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메디톡스 '이노톡스주' 추방
  • 기사등록 2020-12-23 0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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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의 보톡스 제품 이노톡스가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이노톡스주와 관련, 22일자로 해당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토록 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 식약처, 메디톡스 `이노톡스주` 추방


이노톡스는 메디톡스가 개발한 이노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주름개선에 사용되며, 기존 분말형 제품과 달리 액상형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메디톡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보툴리눔 톡신 세계 1위 기업인 엘러간과 기술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식약처는 "이번 처분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로 제보된 ‘이노톡스주’의 허가제출서류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최근 메디톡스가 의약품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하는 과정에서 안정성 시험 자료를 위조한 위반행위를 확인해 형법 제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했다.


식약처는 "검찰로부터 인허가 범죄사실 통지(공소장)를 받아 해당 품목 및 위반사항을 확인했다"면서 "그 결과 이번 사안은 업체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받은 경우(약사법 제76조 제1항 2의3)에 해당해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허가취소 행정절차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및 위해 사전예방 등을 위해 잠정적으로 제조·판매 중지를 명령했으며 의료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관련 단체에 안전성 속보를 배포해 즉각적인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


누리꾼들은 "메디톡스가 정식으로 기술도입해서 세계5번째 보톡스 만드는 회사다. 보톡스가 90%원료가 물이라 물장사라고도 하는데, 다들 수입이 좋으니까 너도 나도 하고있죠. 국내 오리지날은 메디톡스입니다. 누구나 털면 먼지 나옵니다. 머하나 꼬투리잡아서 생매장시키려는 개약처 조사해봐야합니다.(nam***)","왜 메디톡스 못잡아 먹어 안달(km***)","국민들은 진실을 압니다. 메디톡스 관계자 여러분 힘내십쇼! 그리고 우리나라는 정의없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돈을 쓰시더라도 반드시 이겨주십쇼(dar***)"등의 댓글이 올라왔고 네티즌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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