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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모임 금지에도 전국 곳곳 확진자 속출
  • 기사등록 2020-12-25 0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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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67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668명 대비 3시간 만에 199명이 늘어나면서 800명 선을 넘었다.


▲ 5인 이상 모임 금지에도 전국 곳곳 확진자 속출


시도별로 보면 서울 285명, 경기 242명, 경북 66명, 충남 64명, 인천 51명, 충북 36명, 대구 20명, 광주 18명, 부산 17명, 경남 15명, 울산·전북·강원 각 12명, 대전 10명, 제주 3명, 전남·세종 각 2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900명대 후반에서 많으면 1천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보험회사(누적 16명), 서울 강남구 콜센터2(15명), 경기 남양주시 어린이집(10명), 경기 안양시 고등학교(13명), 경기 광주시 특수학교(17명), 인천 강화군 종합병원(15명) 등이 있다.


정부는 전날 24일부터 전국 식당 5인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등 특별 방역대책에 들어갔지만 대형마트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를 가정에서 즐기려고 식료품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홈파티 인기 코너인 정육및 회 코너 그리고 제빵, 반조리 식료품들의 진열대는 텅 비어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계산대 앞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코로나 사각지대가 될 우려를 내비췄다.


누리꾼들은 해당 소식에 “의료진들은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고생하시는데 가요대전,대축제 연말시상식 ,드라마,예능촬영은 스탭들 포함해서 100명은 넘을텐데.. 이사람들은 왜 집합금지 안시키는건가요?(kwo***)”,“당장 월요일부터 해외 유입부터 막고 전국 3단계 합시다...(ho***)”,“3단계하면 편하잖아. 이렇게 안줄어드는데..(je***)” 등의 댓글이 올라왔고 네티즌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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