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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녹색프리미엄’ 1월부터 본격 시행
  • 기사등록 2021-01-05 16:00:13
  • 수정 2021-01-05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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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친환경 가치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RE100 이행방안의 하나인 녹색프리미엄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 한전, `녹색프리미엄` 1월부터 본격 시행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새로 시행하는 녹색프리미엄제는 한전이 구입한 재생에너지 전력에 대해 프리미엄을 부과하고 일반 전기요금 대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녹색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2월 21일에 개최된 ‘재생에너지 사용 심의위원회’에서 2021년 녹색프리미엄 판매물량과 입찰 하한가, 낙찰기준 등이 확정됨에 따라 2021년 녹색프리미엄 입찰 참여공고 및 신청을 1월 5일(화)부터 약 1개월 동안 진행하고 2월 8일(월)에 최종 낙찰물량과 가격을 확정한다.


녹색프리미엄 참여대상은 1월 5일 현재 한전과 전기사용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일반용 또는 산업용전력 소비자로 2021년 녹색프리미엄 참여 희망물량과 가격을 한전 홈페이지 및 사이버 지점 등에 게재된 방법에 따라 2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2월 8일(월) 오후 6시에 낙찰 물량과 가격을 낙찰자에 개별 공지하고 한전 홈페이지에는 낙찰 총물량과 최고가격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전은 “ 소비자가 납부한 녹색프리미엄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투자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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