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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
  • 기사등록 2021-01-19 12: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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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 스튜디오는 금년 본격적인 영상 콘텐츠 매출 가업 확대와 함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19일 삼성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구축한 만큼 올해 특수효과 전문 제작사에서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본격적인 영역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 (자료출처=삼성증권 리포트)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특수효과(VFX)와 첨단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지난 2016년 설립 후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회사는 다수의 사업체를 인수 및 투자해 종합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2021년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본격 도약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연결 매출액 목표를 15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위지윅은 드라마 10편, 영화 2~3편, 숏폼(짧은) 콘텐츠와 예능 등을 포함해 총 30여 편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등 텐트폴 작품들이 제작 대기 중이기도 하다. 텐트폴 등 일부 작품은 IP를 직접 보유하는 방식으로 제작을 추진하고 잇어 플랫폼과의 협상에 따라 수익 레버리지 극대화가 예상된다.


또한 오는 2월 위지윅스튜디오는 넷플릭스를 통해 메리크리스마스가 제작한 ‘승리호’를 공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판매 경험을 쌓게 된다.


삼성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각종 콘텐츠 생산에서의 밸류체인이 본격화된 만큼, 올해를 원년으로 콘텐츠 시장 내에서의 위지윅스튜디오 입지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해 인수한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회사들의 실적이 온기에 반영되며 큰 폭의 외형 및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종 콘텐츠 생산에서의 밸류체인이 본격화된 만큼, 올해를 원년으로 콘텐츠 시장 내에서의 위지윅스튜디오 입지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4일 위지윅은 장르 소설 전문 출판사 '고즈넉이엔티'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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