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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 2021년 매출 회복 지속 전망
  • 기사등록 2021-01-21 1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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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은 “이번 LG전자의 MC사업부 철수·매각 검토와 관련하여 이미 2017년 소속 사업부의 변경에 따라 현재는 HE사업부(AV)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그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블루콤은 2020년 3사분기 이후 매출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2021년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 회복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블루콤, 2021년 매출 회복 지속 전망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발기간이 지연되어 신제품의 출시가 하반기에 이루어져 매출액의 회복이 지연되었으나, 2021년에는 매분기 신제품 출시계획을 갖고 있어 매출 회복에 자신감을 표시했다.


블루콤은 현재 소리증폭기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블루투스 음성증폭기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소리증폭기는 난청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 탓에 보청기 착용을 망설이는 환자에게 소리증폭기가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11일 ‘CES(국제전자제품 박람회)2021’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BA 드라이버를 탑재해 난청인에게 선명하게 전달하면서 노이즈 없이 음성을 증폭하는 제품이라는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블루콤은 2019년부터 LG전자와 TWS를 공동 개발했고, 기존 넥밴드 메인 생산업체로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객사 내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2020년 6월부터 고객사(LG전자)에 TWS 공급을 시작하며 하반기 턴어라운드 중에 있으며, 2021년 신제품 TWS 라인업 확대(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추가) 및 고객사의 TWS 시장 내 점유율 상승 효과로 실적 레벨의 상향을 예상하고 있다.


블루콤의 성장전략은 LG전자 ODM, 응용제품과 고객의 확대, 자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이다. 하지만 전체매출의 90% 정도가 LG전자 ODM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LG전자의 무선이어폰 M/S 확대가 주요한 Key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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