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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70분만에 100억 달성... ‘파격 제안 뭐길래’
  • 기사등록 2021-01-23 1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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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코로나19 이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해외호텔 단품 판매 상품을 홈쇼핑에서 시도해 70분만에 예상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 (사진= 롯데홈쇼핑 방송)


인터파크투어는 22일 밤 11시50분부터 70분간 롯데홈쇼핑 ‘다시, 설렘’이라는방송 타이틀을 내걸고 ‘노보텔 베트남 다낭 프리미어 한 리버/푸꾸옥 리조트 숙박권 3박’ 판매를 진행했으며 20만원대의 파격 조건을 내건 베트남 노보텔 3박 숙박 상품으로만 15억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순수 숙박을 통한 실적만 계산한 것으로, 항공을 포함 부대 비용까지 합산한 기타 비용을 추가하면 총 예상매출액은 100억원 이상에 달한다.


방송 중 피크 타임에는 10분씩 주문 콜이 지연되기도 했으며, ‘레드사인(주문 콜 폭주 비상신호)’이 켜지는 사태도 벌어졌다.


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부담감과 걱정에 초점을 두고 만든 여행 상품의 색다른 옵션 그리고 파격적인 제안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투어는 다낭·푸꾸옥 호텔 판매 홈쇼핑을 진행하며 여러가지 혜택을 선보였다. 예약금 대신 호텔 숙박비를 전액 결제하는 형태이지만, 유효기간 및 변경 옵션을 차별화했으며,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점부터 1년 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국내 3~4성급 호텔 4박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방송 후 한 달 내 100% 환불 및 숙박권 타인 양도도 가능하도록 했다.


박선미 인터파크투어 홍보팀 대리는 “코로나 이후 홈쇼핑에 여행상품이 등장한 것도 처음이지만, 레드사인이 켜진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코로나19 시기임을 감안해 조심스럽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한 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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