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나아이, 코나택시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
  • 기사등록 2021-01-24 00:47:32
기사수정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하이브리드형 결제 단말기를 적용한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코나택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코나아이, 코나택시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


코나택시는 기계식 미터기와 앱 미터기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로 지역화폐 앱과 연결해 지역화폐로도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설계해 지역 주민과 지역 택시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코나택시는 DTG(차량운행 기록장치), OBD(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를 통해 차량 운행 정보를 수집함과 동시에 GPS 정보도 함께 취합해 더 정확한 택시요금을 산정할 수 있고, 사용자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로와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요금에 대한 분쟁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어 요금제 변경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어 택시 기사의 수익 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코나아이는 오는 4월 코나택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르면 6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현대자동차 그룹과 CTU, OTA, DM 등 자동차의 모빌리티 가능을 강화한 솔루션을 공급해왔다"며 "이런 기반 기술과 코나아이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한 코나택시 서비스를 신개념의 딜리버리 서비스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에 설립된 코나아이는 코스닥 상장사로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하는 등 국내 전자화폐 산업을 선도해왔으며, 자체 개발한 IC 칩 운영체제(COS)를 기반으로 국제결제표준(EMV)을 획득해 코나(KONA)라는 브랜드로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독자적인 스마트카드 보안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국내 최초 충전형 결제 플랫폼 ‘코나카드’를 런칭해, B2C/B2B/B2G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국 56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서비스 운영사로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운영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114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형중 기자 김형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