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매도 재개 시점 6월로 미뤄지나
  • 기사등록 2021-02-01 00:10:12
  • 수정 2021-02-01 00:10:43
기사수정

금융위가 개인 공매도 활성화를 위한 ‘통합 개인 대주 시스템’구축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은 지난 25일 증권사들에게 개인 공매도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K)-대주시스템’전산 구축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할 것을 재촉했으며, 참여 증권사 수도 대폭 늘릴 전망으로, 이에 맞춰 공매도 재개 시점도 3월 16일에서 6월로 미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개인에게 대주 서비스를 제공 중인 증권사는 NH투자, 신한금융, 키움, 대신, SK 등 5곳이며, 유안타증권의 경우 자사 보유 물량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와 한국증권금융은 ‘통합 개인 대주시스템’을 구축해 신용융자를 제공하는 28개 증권사 모두 K-대주시스템에 참여시켜, 대주물량을 1조4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공매도 관련 제도 정비를 마치지 않는 상태에서 공매도를 재개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매도 폐지 등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30일 종료된 ‘영원한 공매도 금지’ 청원 참여 인원은 20만6464명을 기록했으며, 이 밖에 주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공매도가 재개되면 우리도 힘을 합쳐 대응하자”,“우리도 미국처럼 ‘공매도 대항 모임’을 꾸리자” 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개인이 공매도에 활용할 수 있는 대주(대여 주식)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230억원이이었으며, 외국인·기관이 공매도에 이용하는 대차 시장의 약 3천분의 1 수준에 그쳐 개인에게 불리한 제도란 비판이 이어져 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귀가 참 어두운지 아니면 듣기 싫다는건지. 개인도 공매도 할 수 있게 해달라는게 아니고 시스템을 완비하고 하라고. 미국제도 베끼는것도 못하냐 안하냐 못하면 무능한거고 안하면 공매도펀에서 개미 훓겠다는 소리인데. 왜 자꾸 헛발짓만 하는지.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 기재부 특검하자. 도데체 이해가 안된다(eu***)”,“나쁜줄 알면서도 하겠다는 뻔뻔함은 참으로 협작꾼과 정치쟁들의 돈 욕심이 정말 무섭다(ci***)”,“미국 게임스탑바라 어떤지 총주식수가 7천만주인데 무려 1억주를 공매쳤다 뭘 의미 하는거냐 사기 협작질로 국민 돈 갈아마실려는 협작꾼이란 말이다. 정당하게 오르면 자신의 주식 정리하면 될 것을 왜 없는 주식 만들어 파는가 한마디로 엉터리 제도고 특정세력에게 돈벌이로 만들어준 특별한 기능이지 순기능이라 포장하지마라(sk***)”,“세계 금융주식쟁이들은 모두 한 카르텔이다(wg***)”, “미국은 그나마 불법을 방지할수 있는 시스템이라도 구축되어 있지 우리나라는 그동안 불법공매도로 개미들 피흘린거 생각하면 다 감옥에 쳐넣어야함 그런데 다시 재개하겠다고??(eg***)”등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115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