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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매출액 4,200억 돌파...연속 최대 실적 갱신
  • 기사등록 2021-02-05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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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은 5일 금일 연결 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8억, 234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코웰패션, 매출액 4,200억 돌파...연속 최대 실적 갱신


영업이익률은 19%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했다. 이로서 2020년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성장한 4,264억, 영업이익은 5% 성장한 801억을 달성하여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패션사업부의 매출액은 1,123억으로 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2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19.9%의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 전자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5억원, 영업이익은 240% 성장한 10억원을 달성했다.


코웰패션 측은 “2020년 4분기에 코로나 재유행으로 어려운 영업 여건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코웰패션은 온라인 비대면 판매 채널 확장으로 악조건 대비 안정적으로 외형성장할 수 있었다”며 “패션사업부의 작년 4분기 흥행 상품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고강도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외출 제한으로 실내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와 홈웨어 상품이 흥행했고, 고가 언더웨어 브랜드인 켈빈클라인과 아르마니 등의 신규 브랜드를 런칭했다. 또한, 레포츠·패션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푸마 골프, 아디다스 골프, JDX, 밀레 브랜드와 더불어 지난 10월 홈쇼핑에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아다바트의 흥행으로 골프웨어 매출도 36%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2021년은 계열사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화장품과 골프웨어 부문 카테고리 다각화하고, MCN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인픽과의 시너지로 한번 더 주목할 만한 외형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웨어 사업 영역은 올해 4월부터 ‘페어라이어’ 브랜드의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개시를 통해 매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 부문은 기존에 선보인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그리고 헤어 트리트먼트 상품이 흥행했고, 3월까지 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완벽히 갖춰져 매출 고신장과 이익 증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자사업부의 실적은 전자제품 및 자동차 시장의 호황으로 전반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자리잡은 언텍트 문화와 프리미엄 가전 및 친환경차 수요 증가 트랜드에 맞춰 양 사업 부문 모두 공격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웰패션은 전자사업(전자부품)과 패션사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전자사업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패션사업은 내의류, 양말, 잡화 등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한다. 전자부품 제조및 판매업체 영성필코전자유한공사, 의류및 잡화 전문 기업 씨에프에이, 화장품 업체 씨에프씨 등 11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주력인 패션 사업 부문은 리복, 푸마, 아디다스, 엘르 등의 브랜드로부터 주문을 받아 의류, 잡화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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