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월 5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1-02-11 02:10:19
기사수정

서울시가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청년은 월 50만원을 최대 6개월 동안 지원 받을 수 있다.


▲ 서울시가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으로 총 2만명 내외 인원을 선정된다.


소득요건은 올해 1월 건강보험료 월 부과액이 지역가입자 27만7765원, 직장가입자 25만2295원 이하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 본인이 세대주·부양자이면 본인 부과액을 기준으로 본인이 세대에 소속되어 있는 피부양자이면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세대주·부양자의 부과액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신청가능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취업자는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가 선정 가능인원을 초과할 경우 납부 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다만 이미 유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결과는 내달 30일 서울청년포털 마이페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시청과 청년수당 지급을 위한 계좌 개설은 필수 이행사항이다. 첫 지급일은 4월 23일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는 향후 코로나19에 따른 청년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수당 지원은 온라인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급올리면 좋을줄 알았지? 실업율 늘어나고 청년수당 배급 받는 애들은 일안하고 놀아도 돈주니 참 한심한 정부다(ge***)”,“복지,복지 외치다 한방에 훅간다. 각종 수당으로 게으름뱅이들 양산하는데 ...누군들 일 하겠냐? 청년들도 계산기 두드려보면, 실업급여, 청년수당 타먹는게 편의점 알바하는것 보다 낫다는걸 다 알고있다.(yi***)”등의 댓글이 올라왔고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하고 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116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형중 기자 김형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