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항공, 착륙없이 즐기는 비행 상품 선보여
  • 기사등록 2021-02-19 14:15:36
기사수정

한항공은 오는 27일 첫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대한항공, 착륙없이 즐기는 비행 상품 선보여


이 상품은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항공기는 A380(KE9021편)으로 운항하며 탑승 자격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만을 대상이다.


국제선 항공편과 동일한 출입국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단, 기내 취식 금지 지침에 따라 기내식과 음료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기내면세품은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

판매 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 좌석 국토교통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모든 탑승객에게는 상위 클래스 체험이 가능한 어메니티와 KF94 마스크 3매, 손세정제, 손세정티슈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키트를 제공한다. 클래스별 대한항공 탑승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퍼스트클래스와 프레스티지클래스 탑승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호텔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있다.


상품 판매는 25일 오후 1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해 조기 마감이 될 수도 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에도 한진관광과 함께 3월 6일, 13일, 27일 3차례에 걸쳐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항공여행을 미뤄왔던 고객의 여행 갈증 해소에 이번 상품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접판매 방식을 통한 여행사와의 상생에 방점을 두고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116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