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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서울식품’ 어떤 기업인가
  • 기사등록 2021-02-23 16:29:42
  • 수정 2021-02-24 0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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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피자, 쿠키 등을 납품하고 있는 서울식품이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23일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8.41%(79원) 오른 508원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오후2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4원(21.91%)오른 532원에 거래되고 있다.


▲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서울식품’ 어떤 기업인가


서울식품은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쿠팡에 곰곰 콤비네이션 피자, 곰곰 클레이쿠키, 곰곰 통밀 고르곤졸라 피자, 곰곰 뉴클레이 쿠키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과 함께 주가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투자자들은 쿠팡의 매출이 확대되면 자연스럽게 서울식품의 매출도 올라갈 것으로 추측하고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식품의 정식 명칭은 서울식품공업 주식회사로 1955년 설립되어 제빵사업과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에 1973년 상장했다.


서울식품은 크게 제빵사업과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빵사업 영역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자랑하는 냉동생지 제품 및 뻥이요 스낵 등을 국내 마트 및 일반시장에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사업인 냉동생지로 아시아, 유럽, 미주시장으로의 수출사업 다각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통신판매 등 다양항 판매루트를 개발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점차 확장되는 1인 가구 시장을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 대만 등 대형마트로의 수출과 급식시장 및 레스토랑 등 신규 매출확보에도 주력하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환경사업부문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건조기 제작 및 동 시설의 위탁관리 업무를 영위하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 부각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7.1%감소, 영업이익은 71.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했다. 서울식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판관비와 인건비 등은 반대로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이루었다.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 속에서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황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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