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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 진단키트에서 사업 방향 돌리나
  • 기사등록 2021-02-23 17:15:01
  • 수정 2021-02-24 0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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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키트로 대규모 사업 자금을 확보한 ‘씨젠’이 지속성장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 확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 코로나19 진단키트로 대규모 사업 자금을 확보한 ‘씨젠 이 지속성장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 확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씨젠은 최근 사업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위해 STX와 대림산업 등에서 M&A와 기업 전략 수립을 맡아온 박성우(56) 부사장을 M&A 총괄 임원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는 분자진단 사업을 넘어 씨젠이 내부 투자 외에도 기존 분자진단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진출, 기업 인수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씨젠은 지난해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를 통해 1조1252억원의 매출액과 67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1조 클럽에 진입했다.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 1위인 셀트리온에 이은 두 번째규모로 영업 이익률이 무려 60%에 달한다. 해당 수익은 올해와 중장기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될 전망으로 씨젠 측은 “견실한 이익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영업 이익률을 60%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며 “기존 분자진단 사업 분야뿐 아니라,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올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맞춰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하남에 5개 생산시설을 신축하는 한편, 사옥 재편을 통한 연구 공간 확장 작업도 진행 중이다. 또 그동안 해외 수입해온 원재료, 소모품들을 국산화·내재화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조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종합 헬스케어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으로 글로벌 인재 영입, 새로운 사업 분야 확장, 밸류체인 보완을 통한 M&A 등 신사업 투자도 검토 중인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씨젠 관계자는 “M&A와 신사업 진출 모두 장기적으로 구상 중인 것이 맞지만, 언급된 바와 같이 구체적으로 진행한 사실은 없다”며 “올해는 일단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비롯한 새 진단키트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젠 투자자들은 “씨젠 오늘 지옥 문턱에 왔다(wg***)”,“씨젠 만나 멘탈 강화 훈련 하나만큼은 제대로 하고 있다(lm***)”,“영업이익은 참 좋은데...어닝 쇼크라는..어렵다 (wt***)” 등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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