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중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인 넷앱과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원이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중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인 넷앱과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원이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양측 제휴는 세계적 자동차 회사인 애스턴마틴이 포뮬러원 대회에 복귀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60년 이상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영국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넷앱이 지원하는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F1™ 그리드에 복귀한다. 데이터의 힘을 레이싱에 활용하는 혁신적 접근방식이다.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원팀은 넷앱과 제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로 팀의 클라우드 활용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에 힘을 더하게 됐다. 광범위하고 과감한 이번 파트너십은 트랙 안팎에서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트랙사이드에서 공장,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원팀의 레이싱 전략을 뒷받침할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실시간 제공된다. 팀은 넷앱이 지원하는 데이터 패브릭을 토대로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끌어내 자동차 성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각 경기 전, 경기 도중, 경기 후 필요한 개선사항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 데이터 패브릭은 운영 상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 규정 준수, 보안, 팀의 지적 재산 보호를 보장한다. 이 영국 레이싱팀은 모든 플랫폼에 걸쳐 넷앱에서 표준화를 구현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비효율적인 데이터 사일로(silo)를 제거함으로써 IT에 높은 비용을 들이는 대신 경주차와 팀 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

제임스 화이트모어넷앱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더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 탁월한 효율을 추구하는 야심찬 데이터 전략 실행에 나선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원과 제휴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28년간 이뤄온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활용해 결승선을 넘어 지속적인 성능 향상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팀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오트마르 세프나우어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원 최고경영자(CEO) 겸 팀 감독은 “포뮬러원 팀들은 특히 밀리초의 차이로 경기에서 폴 포지션과 무리 중간 출발이 갈린다는 점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넷앱 및 타이틀 파트너인 코그니전트와 체결한 파트너십은 지속적 개선을 위한 우리의 여정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며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한 변신을 위해 분투하는 가운데 넷앱과 손을 잡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넷앱이 보유한 업계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으로 우수한 팀원들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팀이 더 빠르고 스마트하고 보다 흥미진진하게 진화해 나가는 레이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앱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중심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기업들이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데이터를 통해 앞서 나가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클라우드에서 개발하든, 클라우드로 이동하든, 온 프레미스에서 자체 클라우드와 같은 경험을 얻든 상관없이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까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최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