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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경리나라’ 인기몰이
  • 기사등록 2021-03-05 11:42:40
  • 수정 2021-03-05 11: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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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는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 경리나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리나라는 2020년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이용한 기업 가운데 10% 이상이 선택한 비대면 시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 비대면 바우처를 통해 경리나라를 도입한 다양한 기업 사례를 경리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소외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리 업무는 엑셀 또는 수기로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경리나라는 이런 문제점을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법으로 해결해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은행별 기업 인터넷뱅킹에 매번 접속할 필요가 없고, 클릭 한 번이면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한다. 이 때문에 직접 은행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알맞은 언택트 솔루션으로 꼽힌다.


경리나라는 경리 담당자의 업무 처리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담고 있다.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 지급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지출 결의서 관리 △시재 및 영업 보고서 등이 대표적이다.


경리나라는 처음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알 수 있는 UI로 이용자 친화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경리나라는 실제 중소기업 경리업무 종사자 1000여 명에게 수집한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웹케시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경리나라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혜택의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다.

먼저 비대면 바우처 기본형은 경리나라 기본 솔루션에 모바일 경리나라, 비즈포인트, 전자세금계산서 월 50건 무료 혜택을 월 8400원 수준에 제공한다.


비대면 바우처 실속형은 기본형에 부가 서비스 1개(입·출고 관리, 재무 회계, 인사 급여 Lite 가운데 1개)를 월 1만2500원 수준에 제공한다. 비대면 바우처 통합형은 부가 서비스 2개를 추가해 월 1만67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사용 기업이 부가세를 환급받으면 실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웹케시는 지난해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경리나라를 공급한 뒤 이를 통한 경리나라 도입 기업의 실제 사례를 조사했다. 경리나라 홈페이지에서 여러 기업 도입 사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1년부터는 비대면 바우처로 2가지 솔루션을 개당 200만원 한도 안에서 결제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은 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경리나라가 수요 기업의 10% 이상으로부터 선택받았다는 것은 경리 업무 솔루션에 대한 소기업들의 수요가 분명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소기업들에 혁신적이고 편리한 경리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리나라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케시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의 경우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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