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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하고 ‘여기’에 집중
  • 기사등록 2021-04-05 1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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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995년부터 시작해 온 휴대폰 사업에서 26년 만에 손을 뗀다.


▲ LG전자가 1995년부터 시작해 온 휴대폰 사업에서 26년 만에 손을 뗀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권봉석 사장, 배두용 부사장,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31일부로 MC사업부문(휴대폰 사업)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는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만 휴대폰을 생산하며, 휴대폰 사업은 종료 하지만 구매 고객 및 기존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는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 종료에 따른 거래선과 협력사의 손실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문은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화면이 말리는 ‘롤러블’개발 추진에도 불구 지난해 84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을 넘는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더라도 미래준비를 위한 핵심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를 통해 자율주행은 물론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 시대를 대비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와 관련해 “6G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은 차세대 TV, 가전, 전장부품, 로봇 등에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에 CTO부문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은 물론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C사업본부 인원은 LG전자 내 자동차부품(VS) 사업본부,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LG에너지솔루션 등으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개별 인원들의 의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의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효과적인 재배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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