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가 최근 회계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의견을 받아 이에 대한 입장문을 게재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 엔지스테크널러지, 상장폐지 사유 발생에 정상화 위한 조치 나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 신청을 조속히 제출하는 한편, 감사인이 거절 근거로제시한 사항 및 기태 재감사에 필요한 부분과 기타 재무제표 전반에 대하여 미비점을 수정 및 보완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하여 외부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외부 전문가를 동원하는 등 거절 의견에 대한 원인 해소 및 재감사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용서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주주들과 관계기관들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금번 사항을 회사의 내부통제와 회계처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추후 이의신청 및 재감 여부들의 진행 상황을 안내하겠으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