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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iCP-NI 아토피 치료효능 평가 시험 美돌입
  • 기사등록 2021-04-12 19: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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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미국에서 개발중인 ‘내재면역제어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를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고제형 생산이 글로벌 제형 개발 전문위탁생산기관인 유로핀社에서 성공했으며, 생산된 제형의 최종 안정성평가시험도 성공하여 현재, 아토피 치료효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글로벌 위탁연구기관인 엠엘엠社 에서 효능평가시험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 셀리버리, iCP-NI 아토피 치료효능 평가 시험 美돌입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체내 면역계의 교란으로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면역질환으로 신체 여러 부위에 발생하여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반응 이상과 피부장벽의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재발하여 평생 회복과 악화를 반복되는 고통을 겪게 된다.  중증아토피 환자들은 심각한 가려움과 발진 및 습진 등으로 인한 수면장애 및 대외활동를 기피하거나 대인관계 형성을 꺼리게 되는 등 삶의 질이 심각하게 훼손된다.

 

우수한 내재면역제어 약리메커니즘을 갖는 iCP-NI는 코로나19 감염병 (COVID-19) 및 패혈증 (sepsis) 치료제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돌입을 앞두고 있으며, 적응증 (indication) 확장을 위해 아토피를 모사한 염증성 피부질환 동물모델에서 치료효능을 검증한 결과 임상개발이 가능할 정도의 치료효능을 보여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개발 진행중이다.

 

셀리버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책임자는 검증된 치료효능의 핵심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아토피 동물모델의 피부조직에서 iCP-NI는 염증유도 면역 T 세포를 50% 이상 감소시켰고, 가장 강력한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인 티엔에프-알파 (TNF-α), 인터루킨-6 (IL-6) 및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불린 E (IgE)의 분비 역시 각각 87%, 66%, 71% 씩 감소시키는 강력한 항염증, 항아토피 치료효능을 보였다.” 고 밝히며 또한, “지속적인 염증반응에 의해 두꺼워진 피부와 파괴된 피부장벽이 60% 이상 복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임상시험 결과들을 기반으로 자가면역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연고제형 iCP-NI를 만들어 현재 임상개발을 위한 효능평가시험을 미국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는, “iCP-NI의 연고제형 생산성공과 치료효능평가시험 돌입은 「바르는 자가면역 치료신약」 개발에 한발 더 나아감을 의미하며, 연 5 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아토피 치료제 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히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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