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촉발시킨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정착이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멀티커리어즘’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멀티커리어즘은 하나의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상을 말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이 현재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17% 더 늘어난 수치다. 잡코리아가 작년 10월 ‘직장인 N잡러 인식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당시에는 직장인 30.3%만이 ‘N잡러’라 답했다.
먼저 본업과 병행해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응답자 47.4%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 병행 비율은 아르바이트생 집단에서 가장 높았다. 알바생 59.2%가 2개 이상의 일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인들 중에는 55.7%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취업준비생들 중에는 구직활동 외에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비율이 32.4%에 불과했다.
부업의 종류 조사에서는 성별과 직업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먼저 남성들은 ‘택배/배달 등 배송’ 부업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응답률 27.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매장관리/판매서비스(18.5%) △배송분류/식재료 포장(17.9%) 순이었다.
여성들 중에는 현재 병행하고 있는 부업의 종류로 ‘매장관리/판매서비스(24.8%)’를 가장 높게 꼽았다. 다음으로 △블로그/SNS 운영(21.0%)이 뒤를 이었다.
직업 상태로 살펴보면,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들은 △블로그/SNS 운영을 응답률 각 23.0%, 22.7%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아르바이트생들 중에는 △매장관리/판매서비스(33.0%)를 가장 높게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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