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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건강 지켜온 10대 발명품’ 2위에 ‘항생제’ 1위는
  • 기사등록 2021-04-16 22:05:43
  • 수정 2021-04-16 2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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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들이 뽑은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10대 발명품’을 발표, 최고의 발명품으로 백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인류의 건강 지켜온 10대 발명품’ 중 2위에 항생제 1위는 ( 자료제공=특허청)


이어서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발명품 2위는 항생제, 3위는 냉장고, 4위에 마스크, 5위는 비누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공기청정기, 내시경, 소염진통제, 마취제, 수세식변기 등이 다수의 지지를 얻은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의료건강 발명품 30가지 중에서 1인당 3가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00여명이 참여해 1,300여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10대 발명품 조사결과를 보면, 백신은 전체 유효응답의 17.5%를 차지해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선정이유로는 ‘전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1등 공신’, ‘코로나 시국에 백신이 없었다면 ..ㄷㄷ정말 겁나요’, ‘코로나도 백신이 발명되어 이제 곧 퇴치가 눈앞에 있는 듯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2위에 선정된 항생제는 유효응답의 11.4%를 차지했다. 항생제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혁신’, ‘덕분에 인간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등의 지지이유를 남겼다.


3위에 선정된 냉장고는 유효응답의 9.4%를 차지했으며, ‘백신과 의약품을 보관하는 것은 역시 냉장고’, ‘냉장고 고장나서 배송받기 전 2주 동안 없이 살았더니 삶의 질이 형편없었다.’ 등의 의견이 달렸다.


4위를 차지한 발명품 마스크는 ‘마스크가 없었더라면, 코로나는 어찌 막았을지...’, 5위에 선정된 비누는 ‘청결을 유지하여 전염을 최소화하는 비누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 생존자체를 위협받고 있었을 거예요’ 이라는 추천이유가 달렸다.


다음으로 공기청정기(6위), 내시경(7위), 소염진통제(8위), 마취제(9위), 수세식변기(10위)가 뒤를 이었다.. 그 외 다수의 지지를 얻은 발명품으로 안경, 영상의학, 소독약, 인큐베이터 등이 뽑혔다.


이번 조사에 대한 의견으로는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는 물건을 발명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더욱 좋은 발명으로 환자들이 많은 도움 받았으면... 그리고 환자가 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앙케트 결과는 오는 5월 19일(제 56회 발명의 날) 특허청 유튜브 방송 「4시! 특허청입니다」를 통해 더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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