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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GM과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
  • 기사등록 2021-04-16 22:52:25
  • 수정 2021-04-16 22: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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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배터리 공장을 추가로 짓기 위해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테네시주에 들어설 예정인 제2 배터리 공장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현재 오하이오주에 짓고 있는 제1 배터리 공장과 비슷한 규모다.


▲ (사진) LG에너지솔루션과 (사진) GM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설립 중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 (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이사회는 GM과 지분 절반씩 보유한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의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1조600억원(9억 3350만 달러)을 출자하기로 16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GM도 1조600억원을 얼티엄 셀즈에 출자하고, 얼티엄 셀즈는 약 6천억원을 별도로 차입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에 들어가는 전체 투자금 규모는 약 2조7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 설립하는 1·2공장이 모두 완공되면, LG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독자 공장 생산능력 75GWh에 더해 총 140GWh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규모는 합작사의 공식 발표 이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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