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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제로믹스 지분 인수 결정
  • 기사등록 2021-04-29 12:59:01
  • 수정 2021-04-29 13: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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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가 제로믹스의 지분 인수에 나선다.


클리노믹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항암 신약 약물 재창출 사업을 위한 벤처 설립을 위해 제로믹스 지분 50%(20만주)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클리노믹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항암 신약 약물 재창출 사업을 위한 벤처 설립을 위해 제로믹스 지분 50%(20만주)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AI 기반의 신약개발은 업계의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사업으로 클리노믹스는 항암 신약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솔트룩스와 바이오벤처 ‘ 제로믹스(Geromics)’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지분 취득 금액은 10억원으로 클리노믹스 자기자본 대비 2.51% 수준이다.


제로믹스는 다중오믹스(multi-omics) 기반의 BIO-AI 플랫폼 A.I.C.E (Artificial Intelligence Cell Engine) 구축,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AI 분석 엔진 플랫폼을 통합해 이미 확보된 클리노믹스의 검증된 암 관련 다중오믹스 데이터를 통해 항암 타겟물질 발굴과 적응증 확대 등 약물 재창출 사업으로 개발시간과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암 및 각종 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20년 12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클리노믹스는 2011년 6월 21일에 설립된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모니터링, 액체생검 체외진단기기 등의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2018년 제로믹스와 합병했으며, 다중오믹스 기반의 예측 및 조기진단, 지능적 IT기술과 빅데이터를 기초로 한 정밀의료 분야의 플랫폼 회사로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현재 한국인의 표준 게놈지도 작성, 한국인의 유전자 변이체 데이터 구축 등을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수행해 왔으며, 500개 이상의 암을 비롯한 질병 유전자 검사를 질병관리본부에 등록 및 사용화한 유전체 회사로, 다년간 축적된 유전체 관련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해 유전자 변이 분석을 통해 암세포에서만 특이적으로 발견되는 신생항원의 구조를 예측해 개인별 맞춤형 면역 항암 관련 타깃 물질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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