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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오티베큠, 우리사주조합 15억 무상출연
  • 기사등록 2021-05-14 23:06:00
  • 수정 2021-05-14 23: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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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Solar용 건식진공펌프 제조 전문기업인 엘오티베큠은 우리사주조합에 현금 15억 2천만원을 무상으로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 국내 유일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Solar용 건식진공펌프 제조 전문기업인 엘오티베큠은 우리사주조합에 현금 15억 2천만원을 무상으로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사주조합 출연금은 기발행된 제2회차 전환사채 인수에 쓰여질 예정이며,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취득된 주식은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임직원들에게 배분되며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 예탁된다.


회사 관계자는 5월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엘오티베큠 보통주 약17만3천주 배부를 위한 현금 무상 출연 결정을 하였으며, 이는 회사의 성과와 이익을 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 및 근로의욕 상승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금년 창사이래 최대실적 달성이 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오티베큠은 작년 11월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사 투자시 189억원을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바 있으며, 지난 5월 반도체공정용 진공펌프 및 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정장비용 초고진공 터보분자펌프 개발 2건이 2020년 신규 국책과제에 선정되어 251억 규모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에 대한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엘오티베큠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엘오티베큠은 연결 기준 매출액 727억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 설립이래 분기매출 최고실적이며 영업이익 또한 작년 3분기, 4분기 연속 영업적자에서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108억 흑자전환으로 완전 탈바꿈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2017년 연간 매출 2천억을 처음 달성한 이후 몇 년간 업체간 경쟁심화등으로 매출실적이 하락하였지만 전년 국내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반도체 기업과 동맹관계 구축,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엘오티베큠은 반도체용 건식진공펌프의 제조, 판매, 수리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2년 3월 설립되었으며, 2020년 12월말 현재 엘오티머트리얼즈, 엘오티씨이에스 등 국내외에 5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Oerlikon Leybold Vacuum사로부터 건식진공펌프사업부문(미국 피츠버그 소재)을 2002년 6월 인수했고 건식진공펌프는 반도체를 비롯하여 디스플레이, 태양광, 철강 및 일반산업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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