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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영업이익 1조193억원 사상 최대 ‘어닝서프라이즈’
  • 기사등록 2021-05-15 0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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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HMM, 영업이익 1조193억원 사상 최대 ‘어닝서프라이즈’


1분기 매출 2조42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1조3131억원) 1조1149억원(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1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20억원) 1조213억원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15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656억원) 2197억원 개선됐다.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7% 증가했으며,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


HMM은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며, “국민들과 정부 기관,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 실적 개선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국적선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 중인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6월까지 총 8척 투입 예정이다.


HMM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하고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 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와 영업 체질 개선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이 지속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동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24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왔다.


HMM은 “현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할 계획이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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