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문자 전송을 통해 한국으로 선물 보내기가 가능해졌다.

소다크루는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인 '소다기프트'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소다크루가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인 `소다기프트`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

소다기프트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는 서비스로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을 실시간으로 문자, 카카오톡, SNS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국내 결제의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해외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구매부터 선물까지의 과정이 쉽고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 이외에 꽃, 홍삼 등 배송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명절과 어버이날 등에는 한우 선물 세트와 같이 시즌에 맞는 다양한 선물 세트도 제공해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웹을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던 소다기프트는 이번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이용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소다기프트는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함께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는데, 보다 혁신적으로 마음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소다기프트의 비전을 분홍색 선물 상자로 형상화했다.

소다크루의 이윤세 대표는 "국가 간 선물하기(cross-border gifting)는 그동안 혁신이 되지 않았던 영역인데 소다기프트는 고객의 수요를 제품에 빠르게 반영하며 성장해왔다"며, "그중에서도 모바일 앱 출시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구했던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로 실시간 국제 선물이 가능해진 만큼 전보다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다기프트는 이번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든 이용자에게 6월 한 달 동안 사용이 가능한 수수료 10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소다기프트는 상반기 내에 서비스 상품을 대폭 확대해 총 150여 개의 브랜드를 제공하여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는 이용자들의 선택폭을 크게 넓힐 계획이다. 소다기프트 관계자는 "지속해서 다양한 브랜드를 추가해 고객들이 한국으로 더욱 다양한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