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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앞둔 페이오니아, 브랜드 전면 리뉴얼
  • 기사등록 2021-06-23 1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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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글로벌 경제를 위한 대금 정산 및 성장을 지원하는 커머스 기술 기업 페이오니아가 미국 나스닥 상장에 앞서 ‘전 세계 디지털 커머스를 위한 세계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란 비전을 반영해 브랜드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 나스닥 상장 앞둔 페이오니아, 브랜드 전면 리뉴얼


페이오니아는 6월 말 기업 가치가 33억달러(약 3조7000억원)로 나스닥(종목 코드 PAYO)에 상장할 예정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넘어 업계 리더를 향한 새 장을 연다.


페이오니아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시작되던 2005년 설립됐다. 핀테크라는 개념이 통용되기도 전, 페이오니아는 방대한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프리랜서부터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플랫폼까지 전 세계 수백만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기술과 네트워크, 신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들이 새로운 글로벌 경제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페이오니아 스콧 갈리트 CEO는 “바야흐로 오픈 커머스 시대”라며 “전 세계가 하나의 디지털 경제로 누구나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것은 페이오니아가 지향해오던 현실로, 나스닥 상장에 앞서 페이오니아의 새로운 브랜드는 전 세계 수백만 고객과 파트너와 함께 유니버설 커머스의 미래를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페이오니아의 새로운 브랜드 색상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유니버설’을 의미한다. 원형 로고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더 많은 장소에서 통합되고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글로벌 브랜드 기업 벤처쓰리와 협력해 개발했다. 제이슨 로윙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금융 서비스 분야는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고 많은 기업이 있지만, 페이오니아는 독특하다”며 “페이오니아는 전 세계 어디서나 시장과 시스템, 비즈니스와 개인 사업가를 모두 포괄하며 진정한 글로벌 관점으로 유니버설 비즈니스를 이어간다. 새로운 로고에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기회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는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고 있다.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시장의 첨병 역할에서 더 나아가, 그 중심이 되고자 한다”며 “새로운 브랜드는 새로운 미션을 정의한 것으로, 앞으로도 페이오니아 코리아는 누구에게나 오픈된 글로벌 경제에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오니아는 지난 2월 기업인수목적회사 FTAC 올림푸스(Olympus Acquisition Corp, FTOC, NASDAQ: FTOC)와 합의 및 조직 개편 계획을 체결했다. 거래는 2021년 6월 말에 마감되고 이어 종목 코드 PAYO로 나스닥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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