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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멘토링 최신 트렌드’도 바꿨다
  • 기사등록 2021-07-08 0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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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대학생의 학업과 취업준비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비대면 수업과 온라인 필기시험, 언택트 채용에 이어 최근에는 카페나 스터디룸 등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졌던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온라인화되고 있다.


▲ 코로나19가 ‘멘토링 최신 트렌드’도 뒤바꿨다(자료제공=인크루트)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콜(대표이사 서미영)이 대학생 및 구직자 685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최신 트렌드’를 설문조사했다.


먼저, 멘토링 프로그램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지 물었다. ‘도움 된다’는 87.1%, ‘도움 안 된다’는 12.9%였다. 현재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하는 사람(18.7%)보다 하지않는 사람(81.3%)이 훨씬 더 많았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알면서도 현재 참여하지 않는 이유(중복응답)는 무엇일까? 응답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참여 기회가 많이 없다’(53.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참여 방법을 모른다’(27.5%), ‘코로나 감염이 우려돼서’(22.3%), ‘자기계발이 더 시급해서’(13.7%), ‘도움이 안 돼서’(6.2%)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현재 1개 이상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멘토링 참여 목적과 참여 방법에 대해 설문했다. 멘토링 참여 목적(복수응답)은 이력서와 자소서, 면접 정보 등을 공유하는 ‘취업’(76.4%)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자격증 취득’(22.8%)과 ‘창업’(18.9%), ‘기술(技術)’(16.5%), ‘어학시험’(11.8%)이었다.


또, 어떠한 방법으로 참여하는지도 물었다. 그 결과, 절반 이상은 ‘온라인’(54.4%)이었고,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합된 ‘블렌디드’(25.6%)라고 답해 응답자 10명 중 8명(80.0%)은 온라인 멘토링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프라인’ 참여 응답률은 20.0%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멘토링을 경험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어떤 플랫폼을 활용했는지 추가 질문했다. 응답자 절반 수준인 53.6%는 ‘화상회의 플랫폼’이라고 했고, ‘메신저 오픈 채팅’(27.2%)과 ‘다자간 음성소통 서비스’(18.4%)를 활용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더불어, 온라인 멘토링을 경험한 사람에게 만족도를 물었다. 10명 중 7명(70.7%)은 온라인 멘토링에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참여 부담이 적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마지막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멘토링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될지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0.3%는 온라인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뒤를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는 응답은 25.6%였다. 반면, ‘오프라인’이라는 답변은 4.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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