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향력 있는 BTS, 9월 UN총회 참석한다
  • 기사등록 2021-07-21 11:54:45
기사수정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 온라인 美타임지 표지)


이에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며 “금번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면서“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지난해 미국 타임이 뽑은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에서 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 도중 “K팝 팬들은 전세계에 있다”며 K팝을 언급하는 등 회견장에서 웃고 있는 사람들을 겨냥해 “웃는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이라며 이는 BTS를 두고 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취임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면서 777개 계정을 팔로잉하기 시작했는데 이중 BTS가 그가 팔로우하는 유일한 한국인 계정이라고 음악전문지 빌보드가 보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129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형중 기자 김형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