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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 탄소중립 실현 협력
  • 기사등록 2021-11-12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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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 동국제강은 GR인증제도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축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함께 협력하겠다는 뜻을 12일 밝혔다.


▲ (사진) 동국제강,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 탄소중립 실현 협력


GR인증 제품은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 제품으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제품별로 재활용률을 충족하고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녹색제품으로 규정돼 공공기관 의무구매 대상 제품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정부 인증제도로서 폐유리, 폐목재, 폐플라스틱, 폐지, 폐고무 등 17개 분야의 품목별로 재활용 파급 효과가 인정된다.


동국제강은 철강업계 최초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정회원사 가입 후 10월 28일, 3개 공장(인천, 포항, 신평)에서 건설 현장 등에 활용되는 형강, 철근 제품에 대해 GR인증을 취득했다.


해당 제품은 철 스크랩을 주원료로 재활용하는 제품으로 철광석, 석탄 등 다른 제강 원료 대비 탄소 배출을 75%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하는 제품이다.


자원순환사회 구축과 GR인증제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동국제강이 철강업계 최초 회원사 가입에 이어 산업계 내 GR인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동국제강은 협회와 협력을 통해 주도적으로 GR인증을 활성화 시키고 인증 제품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은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올해 친환경 분야 투자 비용을 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늘렸다.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스마트 팩토리 실현, 탄소 저감 프로세스 개발 등 구체적인 목표·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및 자원순환정책포럼 운영, 재활용 분야 KS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등 자원순환 제품의 개발·생산·보급·사용을 촉진해 자원의 바른 순환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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