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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스트리아 외출금지 등 급기야 다시 봉쇄
  • 기사등록 2021-11-20 02:45:47
  • 수정 2021-12-14 12: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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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다시 급증하자 급기야 일부 지역은 다시 봉쇄 조치를 내렸다. 또한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 (사진) 오스트리아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최대 20일까지 봉쇄 조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생활필수품 구매나 운동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제한된다. 또한 직장은 재택근무가 의무화된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율은 극우 세력의 영향으로 백신접종률이 낮은 약 66%이다. 이는 67%인 유럽연합(EU) 평균보다도 낮다.


제3당인 극우 자유당은 20일 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해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의 경우도 신규 확진자가 6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16개 주 주지사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백신 미접종자의 여러 활동을 제한하는 계획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이 일정 수준을 넘는 지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만 식당, 술집, 체육관과 스포츠, 문화 행사 등에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봉쇄 조처를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어떤 것도 배제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도 백신 미접종자는 실내 공공장소 출입을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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